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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파티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오비맥주 '카스', '체험' 더한 '파티' 열어

[장유미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파티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식음료업계가 선보이는 파티는 흥겨운 음악과 실력파 DJ들이 선보이는 공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브랜드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반포 한강 세빛섬에서 '스플래시 파티 2016'을 개최한다.

이번 파티는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화제가 됐던 '스플래시 파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커피, 아트, 음악, 빛이라는 4가지 요소를 접목시켜 더 화려하게 진행된다.

스플래시 파티는 캡슐 커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브랜드인 돌체구스토가 창조적인 영감을 바탕으로 커피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모던한 브랜드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컬러풀한 슬라이딩 미끄럼틀을 타고 입장하면 캡슐머신을 재활용해 만든 라이트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감으로 캡슐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존에서 직접 물감을 뿌려 스냅백과 파우치를 만들고 다양한 캡슐 드럼을 연주할 수 있다.

미각존에서는 유명 디저트 셰프와 바텐더가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를 활용해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 뮤지, 매드클라운 등 최강 라인업 뮤지션들의 DJ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도 22일 비와이, 씨잼, 슈퍼비, 면도 등 유명 래퍼들이 참가하는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를 연다.

이번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는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중심으로 한 음악공연이다. 오비맥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줘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의 역동성과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이 파티에는 카스 비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카스 바(Bar)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푸드 트럭,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서핑, 카스 비츠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래피티 월 등도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와 가장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파티 마케팅도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히 음악과 댄스만으로 이루어진 파티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오감을 통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로열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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