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시즌2 2주차, 김대엽 8강 도전

[박준영기자] 스포티비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2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스타크래프트 2 스타리그(이하 스타리그) 시즌2'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주 경기에는 지난 스타리그 준우승자이자 '2016 스타크래프트 2 크로스 파이널 시즌1(이하 크로스 파이널 시즌1)' 우승자인 김대엽이 출전한다.

여기에 백전노장 최지성이 스타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나서며 백동준과 고병재도 이번 주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1경기에는 김대엽이 최지성을 상대한다. 김대엽은 지난 스타리그 시즌1 준우승에 이어 '크로스 파이널 시즌1'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프로토스 선수로 우뚝 섰다. 이번 경기에서 김대엽이 최지성을 상대로 좋은 기세를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서 2경기에는 백동준과 고병재가 맞붙는다. 백동준은 지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고병재도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MVP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만큼 혈투가 예상된다.

스타리그 16강 전 경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시즌2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박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스타리그 시즌2 챌린지, 김도우 출전

• 스타리그 챌린지 3주차, 이병렬과 김준혁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