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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출시 2주만에 3천만 다운로드


매출 3천500만달러, 일본 서비스 시작시 매출 폭발적으로 늘어날 듯

[안희권기자] 닌텐도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미국을 비롯해 호주, 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2주만에 수천만건 다운로드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텔리전스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포켓몬고앱은 전세계에서 3천만 다운로드돼 포켓몬 컴퍼니가 3천500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포켓몬고는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들 국가 포켓몬고 사용자는 피카츄와 스노락스, 1천개 드로지 등의 포켓몬스터를 손쉽게 포획하기 위해 이 게임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미국 아이폰 사용자들만해도 포켓몬고 게임에 매일 160만달러를 쓰고 있다. 이에 이 게임은 369억달러에 달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수익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포켓몬고는 구글 지도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현실에 등장하는 포켓몬을 포획하고 훈련시켜 다른 사람들과 대전 게임을 벌일 수 있다.

포켓몬 컴퍼니는 이 게임으로 단 2주만에 3천500만달러 매출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핵심 모바일 게임시장인 일본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룬 성과다.

특히 일본은 세계 3대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포켓몬이 20년전부터 애니매이션과 비디오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포켓몬고가 금주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경우 게임에 돈 씀씀이가 큰 시장 상황상 포켓몬고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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