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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래더 시스템 대대적 개편


실력 등급(MMR) 게임 내 공개해 리그 등급 투명성 강화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의 래더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적용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는 '공허의 유산' 출시 이후 이용자의 지속적인 반응(피드백)을 반영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래더를 즐기는 이용자가 자신의 실력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실력 등급(MMR)을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정보 또한 볼 수 있어 래더 시스템 자체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마스터 리그가 각각 세 단계로 분리돼 리그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직관적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그랜드마스터 리그는 이전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이용자의 승급과 강등이 매일 이뤄지며 최하위 5%의 이용자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마스터 리그로 자동 강등된다. 대신 도전자 래더가 새롭게 추가된다. 도전자 래더의 최상위 이용자는 강등된 이용자 대신 그랜드마스터 리그로 자동 승급한다.

게임 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점수 화면에 래더 탭을 추가해 이용자가 자신의 승급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리그 배지와 초상화 테두리가 변화해 이전과 다른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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