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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웹기술 접목 리눅스버전 공개


사용자환경 개선·이모티콘 추가, 크롬북과 호환

[안희권기자] 리눅스 사용자도 앞으로 스카이프에서 이모티콘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사용자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은 스카이프가 웹RTC 기술을 채용한 스카이프 리눅스 알파버전을 공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눅스 사용자는 그동안 윈도나 맥버전에 비해 사용하기 불편한 스카이프 버전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새로운 리눅스버전의 공개로 이런 불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프는 이번 버전에 웹RTC 기술을 채용해 파일공유나 이모티콘 등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서비스 실행속도를 향상시켰다. 웹RTC 기술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브라우저상에서 음성과 비디오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리눅스 신버전은 맥이나 윈도, 안드로이드, iOS 등의 사용자와 음성통화,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다만 리눅스용 알파버전은 초기시험 버전으로 모든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있다. 대신 스카이프는 앞으로 안정화 작업에 맞춰 이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 버전은 크롬북 사용자와 서비스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크롬북웹 호환기능을 지니고 있다.

스카이프는 앞서 플랫폼에 관계없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용 스카이프를 출시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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