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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박유천, 경찰 출석 "심려끼쳐 죄송하다"


경찰 조사 앞서 짧게 심경 전해

[정병근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25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의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앞서 지난 10일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 여성은 4일이 지난 14일 "강제성이 없었다"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16일과 17일 총 세 명의 여성이 비슷한 일을 당했다며 박유천을 고소했다.

박유천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유천은 20일 A씨와 관련자 3인을 공갈 및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경찰은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과 관련,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20일 박유천의 소속사 대표를 조사한데 이어 21일과 22일 2명의 참고인을 추가로 불러 조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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