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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비즈니스·가족·레저 고객 모두 잡을 것"


서울 동대문·부산 해운대 동시오픈…"예약·체크인·체크아웃 모바일로"

[이민정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가 다음달 1일 동시에 문을 연다. 예약부터 시작해 체크인, 체크아웃 등 서비스를 모바일로 모두 해결하도록 했으며 이같은 고객 맞춤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고객과 가족 고객, 레저 고객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는 30일 오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비스 브랜드의 새로운 스타일과 핵심 서비스가 적용된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점의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패트릭 바셋 아코르호텔그룹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이비스 호텔을 서울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에서 소개하게 됐다"며 "기존 이코노미 호텔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 호텔은 이코노미 호텔이지만 욕실과 침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하고 샤워시설을 최신식으로 구비하는 등 기존 이코노미 호텔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더욱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패트릭 COO는 "한국이 IT에 있어서 선도하는 나라인만큼 호텔 전체 객실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이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비스 앰배서더의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들은 예약부터 체크인, 체크아웃, 멤버십 서비스를 휴대전화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며 "체크인, 체크아웃 시 데스크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가족·레저 고객 모두 잡을 것"…고객 서비스 우선 전략

이비스 앰배서더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동대문과 부산 해운대에 자리 잡아 비즈니스 고객과 가족 고객, 레저 고객을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두 호텔 모두 객실 구성을 다양화해 3인 이상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트리플룸 및 패밀리룸, 2개의 트윈룸을 오픈해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팅룸 등을 마련했다.

대규모 혹은 중소규모의 기업 행사와 연회, 가족 행사까지 가능한 연회장과 도심 혹은 해변으로의 전망이 극대화된 루프탑도 갖췄다.

아울러 올빼미족을 위해 오전 4시부터 제공되는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외출 시 편안하게 음료 및 샌드위치 등을 픽업하거나 호텔에서 캐주얼하게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중부시장, 광장시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또한 지난 5월 오픈한 두산 면세점, 동대문 패션타운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을 노렸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총 24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상 20층, 지하 4층의 규모에 컨퍼런스 룸과 레스토랑, 로비 바, 루프탑을 비롯해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객실은 3가지 형태로 95개의 더블룸, 127개의 트윈룸, 18개의 트리플룸, 2개의 장애인룸으로 나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의 이창형 총지배인은 "동대문 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이코노미 호텔 브랜드로서 이비스가 들어오게 됐다"며 "동대문이라는 장소는 명동 못지 않게 외국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만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광과 쇼핑을 위해 동대문을 찾는 중화권 및 일본인 관광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상 20층, 지하 3층의 규모에 5가지 타입의 객실로 구성된 237개 객실을 갖췄다. 최상층인 20층에 로비를 마련했으며 레스토랑, 루프탑바, 라운지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기업고객들을 위해 특화된 2층의 연회장 '마르세이유'는 해운대 지역에서 가장 크고 넓은 대규모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극장식으로 구성할 경우 최대 18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60명에서 120명까지 연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의 연회와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부띠크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최대 40명이 이용 가능한 20층의 분리형 소규모 연회장 '리옹'에서도 기업 혹은 가족 행사가 가능하다.

객실은 5가지 형태로 126개의 더블룸, 84개의 트윈룸, 7개의 트리플룸, 17개의 패밀리룸, 1개의 스위트 룸으로 나뉜다. 5인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패밀리룸의 경우 거실과 침실에 욕조가 준비된 욕실까지 갖췄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 노우영 총지배인은 "비즈니스 고객과 레저여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른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운대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호텔은 모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오는 8월 28일까지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하며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8월 말까지 아코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정상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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