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이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2016 사우스코리아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ICS) 기술 혁신상'을 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안랩 EPS(Endpoint Protection System)'로, 산업 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현금입출금기(ATM) 등 다양한 산업의 시스템을 보호하는 특수 목적 시스템 보안 솔루션이다.
안랩 EPS는 ▲화이트·블랙리스트 기술을 동시 활용한 악성코드 대응 ▲산업 제어 시스템 외 POS, ATM등에서도 사용 가능한 범용성 ▲손쉬운 관리 및 운영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석균 안랩 전무는 "작년 지능형지속위협(APT) 부문에 이어 올해 ICS 기술 혁신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하고 있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어워드 수상자는 매출 성장, 시장 점유율, 시장 점유율 성장, 제품 혁신에 관한 리더쉽, 마케팅 전략, 사업 개발 전략 등 다양한 시장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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