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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TV', 美 최고 TV 선정


조주완 미국법인장 "전문가들도 성능 인정, 미국 프리미엄 시장 선도할 것"

[양태훈기자] LG전자는 지난 23일 자사 초프리미엄 TV '시그니처 올레드(모델명 : OLED65G6P)'가 밸류 일렉트로닉스로부터 '최고 울트라HD TV(King of UHD TV)'에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소비자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의 공식 파트너이자 미국의 유통 채널로, 시중에 판매되는 최고급 TV를 전문가들이 평가해 매년 최고 제품을 발표한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블랙 표현·명암비·색정확도·동작 표현·시야각·화질 균일성·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주간 가시성·야간 가시성 등 9개 평가 항목에서 성능을 입증, 3년 연속 최고 TV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려 8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평점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블랙 표현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9.6점, HDR 평가에서 9.3점을 받았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은 "전문가들도 인정한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미국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슈퍼 울트라HD TV'도 사용성·디자인·혁신성·주요 기능·소비자 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소비자가전 전시회 주간 베스트(2016 CE Week Best in Show)'에 선정됐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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