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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퀄컴 테크놀로지, '관성 모듈·센서' 대상 전면 협력 나서


안드레아 오네티 ST 본부장 "양사 협력, 센서 유형 더욱 다양화시킬 것"

[양태훈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24일, 퀄컴 테크놀로지가 ST의 관성 모듈 '아이니모(iNEMO)'를 포함한 센서 솔루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퀄컴의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의 내장형 센서를 활용, 전력 소모 최소화 및 성능 개선을 통해 스냅드래곤 기반의 스마트폰 출시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것.

우선 ST의 'LSM6DS3' 관성 모듈을 퀄컴 테크놀로지의 레퍼런스 설계를 통해 지원하는데 주력, 이후 모든 관성 모듈 및 센서(모션, 환경, 음향)를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M6DS3은 상시 구동이 가능한 저전력 관성 모듈이다. 3차원(3D) 가속도 센서와 3D 자이로스코프가 하나의 칩내에 통합돼 있다.

이는 퀄컴의 얼웨이즈어웨어 허브와 함께 안드로이드 환경의 센서 기능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드레아 오네티 ST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부문 사업 본부장은 "전 세계 스마트폰 및 모바일 시장에서 각기 다른 센서 유형과 통합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ST와 퀄컴 테크놀로지의 협력은 이러한 기기에 적용되는 센서의 유형을 더욱 다양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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