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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위치 잊어버린 자료, 어떻게 찾을까?"


코난테크놀로지 임완택 이사, 솔루션으로 '코난링크' 제시

[성지은기자] "필요한 자료는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PC나 모바일 등에 저장해 둔 개인 자료는 어떻게 찾을까요. 또 구글 드라이브 저장 자료, 에버노트 저장 자료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코난테크놀로지 임완택 이사는 아이뉴스24가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2016 넥스컴 테크 마켓'에서 청중들을 향해 이같이 질문했다

임 이사는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코난링크(KonanLink)'를 제시했다. 코난링크는 정보검색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멀티 디바이스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가 PC나 클라우드, 이메일 등 여러 장소에 저장해 둔 자료를 검색해 찾을 수 있게 돕는다.

그는 "쓰고 있는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데이터가 여기저기 흩어지게 됐고, 이에 따라 파일을 찾는 데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코난링크는 ▲PC 2대 ▲스마트폰 2대 ▲아웃룩 메일 ▲구글 드라이브, 에버노트 등을 포함한 5개의 계정을 등록해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코난테크놀로지 웹사이트를 방문해 해당 프로그램을 PC에 내려받거나,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같은 모바일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후 개인이 검색을 원하는 디바이스를 등록하면, 코난링크를 통해 디바이스에 저장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임 이사는 코난링크의 '강력한 검색 기능'과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기술'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떤 종류의 파일도 제목과 내용 검색이 가능하다"며 "심지어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의 제목,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난링크는 사용자 PC를 검색 서버로 사용하고 파일을 자사 서버에 저장하지 않아 사생활 침해 문제가 없다"며 "등록된 PC나 스마트폰에서만 코난링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난링크는 업무에 참고가 될 만한 유용한 자료의 유통 창구가 됨으로써 한 단계 성장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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