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플러스, 코히어런스 모니터링 솔루션 '꼬몽' 개발

[성지은기자]인프라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지티플러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오라클 코히어런스(Oracle Coherence) 모니터링을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티플러스는 13일 기업 캐시(Eneterprise Cache) 솔루션인 오라클 코히어런스의 모니터링을 돕는 '꼬몽(CohMon)'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코히어런스를 운영하면서 이상 현상을 빠르게 감지하는 것이 어려웠으나, 꼬몽을 적용하면 성능 파라미터들이 그래프로 가시화되고 표로 정돈되기 때문에 이상 현상 감지가 빠르고 쉬워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꼬몽은 화면 전반에서 수치 데이터를 간략하게 표현해 가독성을 향상시키며, 캐시 데이터의 내용을 조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JMX MBean의 정돈 된 내용 조회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성능 및 운영 파라미터들의 통계 함수 처리(합계, 평균, 최대 등), 증가량 처리, 유효 숫자 간략화 처리 등으로 가독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엔 꼬몽의 두 번째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승호 지티플러스 부사장은 "지티플러스는 오랜 시간 미들웨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수행하고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IT 인프라(Infrastructure) 분야를 선도해왔다"면서 "꼬몽 같은 새로운 솔루션들로 고객이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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