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이하 군단)'의 한국 출시를 대비해 게임을 처음 접하거나 오랜만에 복귀한 이용자를 도와줄 MVP 길드를 오는 6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MVP 길드는 오는 6월10일부터 12월6일까지 약 180일간 활동하며, MVP 길드의 길드장에게는 180일 정액권이 지급된다. 길드장을 도와 MVP 길드를 운영할 세 명의 운영진에게도 90일 정액권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추후 블리자드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비롯해 길드 인터뷰 및 게임 운영자와의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지며 길드 단위 상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VP 길드에 지원하고 싶은 길드장은 정해진 신청서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6월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연계 홍보(프로모션)를 진행한다. 8월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얼라이언스를 위해 싸워라' 또는 '호드를 위해 싸워라'와 같은 위업을 달성함과 동시에 영화에 등장하는 4가지 무기로 게임 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WOW'는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오는 9월1일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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