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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29일 개최


우승팀에 회식비 100만원 지원하고 우승팀 명의로 공익단체에 기부

[강민경기자]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오브레전드(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대회의 4강 및 결승전, 타이틀 매치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는 ▲디지털아이디어의 'DI호카게' ▲NHN엔터테인먼트의 '아니' ▲거인소프트의 '장캐리' ▲스마일게이트의 '홀릭스(Holics)' 총 네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한다.

4강은 1경기 'DI호카게 대 아니' 및 2경기 '장캐리 대 홀릭스' 대진으로 결정됐고, 우승 팀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 팀과 타이틀 매치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본선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해설, 하광석(빛돌) 해설이 맡는다.

대회 관전포인트는 DI호카게와 첫 본선 진출팀인 아니, 장캐리, 홀릭스가 대회 3회 우승에 빛나는 평상심이쏜다 팀을 꺾을 수 있을지 여부다. 평상심이쏜다는 에이스 김태래 선수가 군에 입대해 전력 저하가 우려되지만, 팀원들은 지난 대회 우승자다운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직장인 토너먼트 최종 우승팀에게는 회식비 100만원과 함께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4강에 진출한 모든 팀들에도 소정의 회식비가 차등 지급된다. 4강 및 결승전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 삼성 노트북 5로 진행되고, 현장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음식과 기념 스포츠 타올이 제공되는 등 회식 분위기로 꾸며진다.

이날 경기는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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