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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15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1위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차지

[권혜림기자] 영화 '곡성'의 누적 관객수가 공식 개봉 15일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감독 나홍진, 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은 지난 26일 9만3천48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기세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지만 누적 관객수는 504만7천732명을 기록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전야 개봉 포함 4일째 100만 돌파,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미션임파서블 3'( 지난2006년 5월 3일 개봉, 최종 관객수 574만789명)를 뛰어 넘으며 역대 5월 개봉작 중 최단 기간 5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했다.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 쿠니무라 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지켰다. 일일 관객 17만1천68명, 누적 관객 47만3천702명을 기록했다. 3위는 1만4천975명의 일일 관객을 모은 '싱 스트리트'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5만4천12명을 기록했다.

'계춘할망'이 1만4천831명의 일일 관객을 기록해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30만2천589명이다. '나의 소녀시대'가 1만1천107명의 일일 관객수, 23만8천325명의 누적 관객수를 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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