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찬오, '냉부해'·'쿡가대표' 자진 하차…"추가 촬영 없다"


동영상 논란 이후 하차 의사 전해

[권혜림기자] 이찬오 셰프가 출연 중이던 JTBC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

26일 JTBC의 한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찬오 씨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전달받았다"며 "'냉장고를 부탁해'와 '쿡가대표' 기존 녹화분량만 방송되고 그 이후 추가 촬영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던 이찬오 셰프는 방송인 김새롬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그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찬오 제주도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영상으로 외도 의혹을 사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도 이찬오 셰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게재됐다.

이 동영상은 최근 이찬오 셰프가 참석한 제주도에서 열린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뒤풀이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찬오와 김새롬 양측 모두 "오해에서 생긴 해프닝"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새롬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려진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찬오 셰프와 저 괜찮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사건에 대한 해명과는 별개로, 이찬오 셰프는 프로그램 하차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뜻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찬오 셰프는 최근 진행된 '쿡가대표' 녹화에는 참여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찬오, '냉부해'·'쿡가대표' 자진 하차…"추가 촬영 없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