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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와 동반성장 위한 '소통의 장' 마련


470개 1차 협력사와 환경안전경영 실천방안 공유

[이민정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상생협력 활동 확산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16 협력사 소통의 장(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의 470개 1차 협력사 대표와 임원,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김행일 환경안전센터 전무 등이 참석해, 협력사 환경안전경영 실천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행일 전무는 협력사 차원에서의 환경안전 규정 준수와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삼성전자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협력사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안전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환경안전 집중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협력사 경영층이 직접 관심을 갖고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을 위한 경영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환경안전 정착을 위해 환경안전센터 내에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와 화재사고 예방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월에는 삼성전자 '환경안전 혁신데이'를 열고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삼성전자의 혁신활동을 벤치마킹하고 협력사의 환경안전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는 협력사 환경안전 교육체계를 수립해 협력사 대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환경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환경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협력사 대표들을 위해 다음달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 환경안전 핵심리더의 역량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환경안전 전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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