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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라이브 90분 제한 없앤다


연속 라이브 기능 테스트, 이용자 확대로 서비스 기능 추가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이 이용자 확대를 위해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에 있는 90분 시간 제한을 조만간 없앨 전망이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이나 전문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24시간 연속해서 중계할 수 있는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최근 동영상 생중계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자 지난 4월 이 기능을 추가한 페이스북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페이스북 라이브는 90분 시간 제한이 있어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행사 중계시 영상을 중간에 끊고 다시 촬영해야 한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앞으로 연속 라이브 비디오 API를 이용하면 시간제약없이 페이스북 라이브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동영상을 끝까지 보지않고 시청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스북 라이브 반응기능을 선보였다.

페이스북은 동영상에서 인기있는 부분에 시청자의 댓글이나 인기를 표시해 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의 하이라이트가 이용자에게 쉽게 노출돼 홍보효과와 광고수입 증가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 동영상은 최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플랫폼 업계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다. 특히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라이브 동영상을 광고주가 선호하는 젊은층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보고 이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오스카와 그래미 시상식, 미식 축구경기 등의 각종 유명 행사나 경기를 독점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해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소셜 TV 스트리밍 서비스로 진화시키고 있다.

소셜 스트리밍 TV 서비스 시장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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