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역 사회공헌 사업 '북드림 서비스' 실시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22일 지역 소외아동에게 과학 및 교양 관련 서적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북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이천 지역 결식아동 1천300여 명에게 도시락 및 서적을 배달할 예정으로, 4억5천만원의 후원금도 이천시에 전달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이천, 청주지역 결식아동을 위해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이하 행복도시락) 사업을 진행해왔다.

SK하이닉스 김정기 실장은 "행복도시락을 통한 이천 지역 소외아동의 건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식, 정서적 함양을 지원하고자 북드림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이천지역을 필두로 타 지역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국가유공자100세누리, 기억장애수호천사(행복GPS)를 비롯한 희망둥지공부방, 두두림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