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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이이경 "또 한 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


마녀 서리 호위무사 요광 역

[권혜림기자] 배우 이이경이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마녀보감'으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3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이이경은 요광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난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이이경이 연기하는 요광은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비밀스러운 매력의 도사다. 특히 조선의 마녀 서리의 호위무사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이경은 요광이 되기 위해 수 개월 전부터 승마 및 무술 연습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이경은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현탁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며 "'마녀보감'을 통해 또 한번 성장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요광이 많이 사랑해 달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이경은 KBS 2TV '학교2013', SBS '별에서 온 그대', tvN '나인',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우르크 발전소 직원 강민재 역을 맡아 인기를 높였다.

'마녀보감'은 13일 저년 8시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이경을 비롯해 윤시윤, 김새론, 곽시양, 염정아, 이성재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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