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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FW에 다시 패하며 최악의 4연패


오늘 또다시 2연패하며 2승 4패로 분위기 반전 실패

[박준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SKT T1이 대만 대표 플래쉬 울브즈(FW)에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SKT는 6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3일차 경기에서 FW에 패배했다.

맞라인으로 시작된 경기에서 FW의 탑 갱킹을 피해 없이 막은 SKT는 레드 버프를 카운터 정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10분간 대치전이 이어진 가운데 SKT가 첫 드래곤을 사냥하자 FW는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선취점은 FW가 올렸다. 정글에서 난전이 펼쳐진 가운데 그레이브즈가 잡히고 말았다. 이어서 FW가 바텀 3인 갱킹으로 루시안을 잡자 SKT는 드래곤 직전 한타에서 그레이브즈와 엘리스를 교환하고 바텀 1차 포탑과 두 번째 드래곤을 모두 가져가며 글로벌 골드를 역전했다.

FW의 탑 1차 포탑 압박을 저지한 SKT는 공세로 전환해 탑 1차 포탑을 파괴했다. FW가 탑 1차 포탑을 밀자 SKT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계속 앞서나갔다. 레드 버프 근처 한타에서 FW를 밀어낸 SKT는 세 번째 드래곤도 사냥했다.

FW가 4명이 모여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자 SKT는 레드 버프를 빼앗고 마오카이와 에코를 사이드로 돌려 1-3-1로 압박을 시작했다. FW가 수비에 집중하자 SKT가 바론 사냥을 시도했지만 스틸당하는 바람에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FW는 미드 갱킹으로 루시안을 잡고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FW는 정글에서 그레이브즈를 잡고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텀에 홀로 있던 브라움을 잡은 FW는 네 번째 드래곤을 사냥하고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했다. 바론 앞 한타에서 그레이브즈와 이즈리얼을 교환한 FW는 두 번째 바론을 사냥하고 탑에 홀로 있던 에코도 끊으며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FW는 탑 2차 포탑을 파괴했다. 이어서 루시안을 잡은 FW는 탑 억제기와 재생된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다행히 SKT가 이즈리얼을 잡은 덕분에 경기가 끝나진 않았다. FW는 드래곤을 사냥해 후반 변수를 차단했다.

바텀 억제기 한타에서 브라움을 잡은 FW는 마지막 억제기를 파괴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한 FW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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