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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잠실서 시간대별로 갓 구운 빵 판매한다


新 콘셉트 적용 매장 첫 선…카페형 인테리어·다양한 제품 눈길

[장유미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잠실 석촌호수 인근에 운영방식과 내외관 인테리어를 바꾼 새로운 콘셉트의 직영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간대 별로 갓 구운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신천역, 잠실역, 석촌호수로 이어지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또 주변 지역은 레이크팰리스를 비롯한 대형 아파트단지 덕에 풍부한 유동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 지역은 새로운 콘셉트 적용 매장의 고객 반응을 테스트하기에 최적지"라며 "이 매장을 1~2개월 정도 테스트 운영하며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향후 다른 직영점이나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뚜레쥬르 잠실점은 갓 만들어낸 빵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품 다양화를 시도했다. 이곳에서는 '숙성생크림듬뿍 생크림식빵'과 올리브 치즈, 오징어 먹물 등 다양한 맛의 미니식빵 등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한 두 시간 단위로 계속 따끈따끈하게 구워낸다.

또 잠실점에서는 두 시간 단위의 빵이 나오는 시간에 맞춰 고객 시식회를 열어 많은 고객들이 따뜻한 빵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엔젤프레즈 쉬폰케이크'와 디저트 제품들, 브런치 샌드위치 등 고급 카페 못지 않은 메뉴들도 대거 선보여 베이커리형 카페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인테리어도 중심 기조색을 기존 민트 그린에서 '잉글리시 그린'으로 바꾸고 선명한 오렌지와 로즈골드 색상 등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차별점을 뒀다. 또 주방과 연결된 오픈형 창문 앞에 '갓 구운 빵 매대'를 마련해 구워낸 지 2시간 이내인 빵만 진열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첫 매장인 만큼 고객 반응을 면밀히 테스트해 개선점을 찾아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잠실점을 통해 '매일매일 굽는 빵'이라는 초기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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