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男배우-女아이돌의 열애법칙…연기하는 걸그룹 멤버


이상윤-유이, 이민호-수지, 정경호-수영, 이동건-지연 등

[김양수기자] 남자배우와 걸그룹 멤버의 열애가 또한번 공개됐다. 주인공은 엘리트 배우 이상윤(35)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이(28)다.

3일 이상윤 소속사 측은 조이뉴스24에 "두 사람이 올 초 모임을 통해 만나 호감을 느꼈다"며 "현재 4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최근 영화 '날, 보러와요'를 통해 스릴러물에 첫 도전해 화제를 모았고,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상윤과 유이가 쿨하게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남자배우와 아이돌 멤버의 열애에 또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호(29)와 미쓰에이 수지(22), 이동건(36)과 티아라 지연(23), 정경호(33)와 소녀시대 수영(26)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일반적인 남자배우-여자아이돌의 법칙을 깨는 경우도 있다. 바로 민효린(30)과 빅뱅 태양(28)이다. 두 사람은 이례적으로 여자배우-남자아이돌 커플이다. 더불어 가요 기획사의 양대산맥인 JYP와 YG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이상윤-유이 커플에서도 엿보이듯 배우와 아이돌의 열애에는 독특한 법칙이 있다. 우선 배우가 아이돌보다 나이가 많다. 많게는 10살이 넘는 경우(이동건-지연)도 있지만 대개는 7살 차(이상윤-유이, 이민호-수지, 정경호-수영)다.

배우와 열애하는 아이돌의 경우엔 연기를 겸업하는 경우가 적지않다. 실제로 유이는 2009년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버디버디' '전우치'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 '결혼계약'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수지 역시 연기하는 아이돌의 대표주자.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로 첫 발을 디딘 수지는 2012년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서' '빅', 영화 '도리화가' 등에 출연했으며 하반기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연과 수영 역시 연기에 적지않은 꿈을 가진 케이스. 지연은 2009년 드라마 '혼'의 주연을 거쳐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등에 출연했다. 영화 촬영 중 이동건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수영은 영화 '순정만화', 드라마 '제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등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男배우-女아이돌의 열애법칙…연기하는 걸그룹 멤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