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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드 호텔, 내년 2월 '알로프트 명동' 오픈


신창기업과 알로프트 브랜드 오픈 계약 체결

[장유미기자]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가 창성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신창기업과 국내 2번째 알로프트 브랜드 '알로프트 서울 명동'을 오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100개 이상의 알로프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명동에는 오는 2017년 2월에 알로프트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은 시그니처 베드와 무료 와이파이 등을 완비한 223개의 객실과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24시간 셀프서비스 F&B 아울렛 '리퓨얼(Re:fuel)', '더블유 엑스와이지 바 (w xyz bar)', '리차지 (Re:charge)'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중구 명동2가 104번지 대로변에 위치하는 이 호텔은 명동역, 쇼핑 센터 등과 인접하고 있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레저 목적의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로타 펠은 "신창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뮤직, 디자인, 테크놀로지를 선도하고 있는 알로프트 브랜드를 명동 지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알로프트는 한국을 포함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는 현재 국내에서 W, 쉐라톤, 웨스틴, 알로프트, 포 포인츠 브랜드 산하 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7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과 2017년 포 포인츠 서울 강남, 쉐라톤 대구 호텔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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