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송혜교 분쟁, 2차국면 접어드나…J사, PPL계약서 원문 공개


J사 "송혜교의 억지 주장과 횡포, 묵과할 수 없어"

[김양수기자] 배우 송혜교와 초상권 분쟁 중인 제이에스티나 측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 계약서 원문을 공개하며 강경대응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28일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측은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만 증폭되고 있는 것 같다"며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 계약서 원문을 언론사에 공개했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제작지원 계약은 당사가 포스터, 드라마 장면사진(풋티지) 등을 온, 오프라인 전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위와 같이 계약해 놓고 드라마 장면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사는 이러한 억지 주장 및 언론플레이를 통한 횡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송혜교 소속사 UAA는 27일 제이에스티나에 의해 초상권을 침해받았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UAA는 송혜교가 제이에스티나 모델 계약과 PPL 광고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제이에스티나가 배우의 초상권 동의 없이 드라마 영상을 각 매장과 SNS에 광고물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혜교 분쟁, 2차국면 접어드나…J사, PPL계약서 원문 공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