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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7일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김현철 편 개최


정신과의사가 들려주는 심리학 바탕의 예술과 일상 이야기

[이원갑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27일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김현철 편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와 함께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심리, 예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연극 연출가인 윤시중 극단 하땅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현철 원장이 콘서트에 참여해 심리학과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예술 이야기와 세상사는 이야기를 엮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은 특별히 '김현철의 심리상담소'도 진행된다.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들은 누구나 이 시간을 통해 고민 상담을 받고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심리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에프엠(FM)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두 시의 데이트' 등에서 방송 활동 중에 있고 저서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등을 펴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인문·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인문360°'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인문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매월 1~2회 개최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평소 생소하게 느껴졌던 인문정신이 예술을 매개로 한층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이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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