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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올해 매출 1천400억원 달성 목표


중국반도체업체 등 고객사 다변화 추진

[김다운기자] 소재부품전문기업 주식회사 미코(대표 전선규)는 올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천353억원, 영업이익 144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수치다.

미코는 "주력 제품인 세라믹 히터와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정전척(ESC:Electrostatic Chuck)인 하부전극 제품의 물량 주문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주요 계열사인 코미코도 거래처를 다변화하면서 세정 물량이 증가하는 등 국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미코는 최근 중국 LCD 생산업체와 LCD용 ESC 제품인 하부전극 납품을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과 관련해 중국 반도체 업체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올해 ▲신시장 개척 ▲매출 영역 확대 ▲생산 공정 개선·수율 향상 등에 집중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내는 제2의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17% 증가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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