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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게임 '다케시마 탈환' 비켜!…'대마도 탈환' 게임 등장


국내 개발자, 삼일절 맞아 일본 응징 내용 담아 출시

[박준영기자] 일본의 독도 야욕을 비판하고 응징하는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국내 한 개발자는 지난 1일 삼일절에 맞춰 모바일 게임 '대마도 탈환'을 출시했다.

'대마도 탈환'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맞서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이사부 장군, 안중근 의사가 함께 대마도를 탈환하고 일본을 응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마도 탈환'은 간단한 조작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지난 2월21일 일본의 게임 개발자 모임 '팀 TAKESHIMA'는 시마네 현에서 10년째 진행 중인 '다케시마의 날'을 기념해 '다케시마 탈환'이란 게임을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일본의 미소녀 캐릭터가 독도에 상륙해 강제 점령하는 내용을 담아 논란의 대상이 됐다.

'대마도 탈환'의 한 개발자는 "일본에서 '다케시마 탈환' 출시에 반발해 '대마도 탈환'을 개발했다"며 "우리는 항상 지키거나 짓밟히기만 해야 한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이 게임을 개발했다"고 개발 의도를 전했다.

'대마도 탈환'은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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