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천재 마법사 '리밍' 히어로즈 등장

[박준영기자] '디아블로 3'의 천재 마법사 '리밍'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에 참전한다.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신규 영웅 '리밍'을 '영웅 집중 조명' 코너를 통해 공개했다. '리밍'은 강력한 비전 마법으로 무장한 원거리 암살자로, 다양한 연계 공격을 통해 적에게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영웅이다.

'리밍'은 '디아블로 3'에서 '이샤리 성소' 출신의 혈기 넘치는 천재 마법사로 등장했다. 특유의 반항기 있는 태도와 지나칠 정도의 자신감을 표출하며 '디아블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무엇보다 '리밍'은 적 영웅을 처치할 때마다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즉시 초기화되는 '극대화 반응'을 갖고 있어서 끊임없이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또한 '리밍'은 '마력탄'과 '비전 보주', '순간이동'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략적 운영이 가능하다. 궁극기 '파열'과 '힘의 파동'은 복수의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리밍'은 어떤 영웅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기술 연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PC방에서 '히어로즈'를 즐기면 '리밍'을 포함하여 모든 영웅을 무료로 즐기는 등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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