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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시장 5년 후 6조달러


운영비 절감·생산성 향상·새사업 기회 크게 확대될 듯

[안희권기자]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사물인터넷(IoT)이 모든 비즈니스 방법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BI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로 연결된 단말기는 2015년 100억대에서 2020년 340억대에 이르며 이중에서 사물인터넷 기기가 240억대인 반면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와 같은 기존 컴퓨팅 기기는 100억대로 예측됐다.

사물인터넷 기기의 확산으로 IoT 솔루션 시장 규모가 5년후 거의 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 부문도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도입으로 운영비 절감, 생산성 증가, 신사업 기회 확대 등의 3가지 큰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 정부도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시민삶의 질적 향상에 더욱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점쳐졌다.

컨슈머는 사물인터넷 기기를 구매해 생태계를 조성하고 솔루션 업체가 매출을 올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

사물인터넷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다양한 기술이나 시스템별로 다르게 구축됐던 생태계도 하나의 사물인터넷 생태계로 통합될 전망이다.

또한 블루투스가 사물인터넷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 사물인터넷용 블루투스 무선 표준 기술이 도입돼 와이파이처럼 100m 이상 거리까지 신호를 보낼 수 있어 헬스케어나 공장 자동화,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설비 등을 구축하는 데 적합하다.

토비 닉슨 블루투스SIG 회장은 "IoT 시장 규모가 2015년 2조달러에서 2025년 11조1천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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