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급여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데이터인증 부문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통합급여 DB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병의원 진료 내역, 요양급여·현금급여 지급, 요양급여비 환수·환불, 급여정산 등의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이다.
25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이영덕)은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 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DB를 대상으로 데이터 자체에 대한 품질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로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3단계로 운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관리·운영, 4대 사회보험 징수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송선엽 본부장은 "지난해 자격보험료통합징수DB에 이어 올해도 통합급여DB에 대해 최고수준의 인증을 획득했다"며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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