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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유 패키지 지방함량 수치 표기 주목


소비자 체질·목적 맞게 지방함량 선택 가능…현명한 소비습관 도와

[장유미기자] 매일유업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현명한 소비를 위해 제품 패키지 전면에 지방함량 수치를 표기해 주목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우유의 지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연령과 취향 및 건강 상태에 맞춰 보다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방함량을 다양화한 '저지방&고칼슘 2%, 1%, 0%'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일반우유 제품군의 패키지 전면에도 '3.6%' 지방함량을 표기함으로써 우유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지방함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우유의 유지방 함량이 2.6% 이하이면 저지방우유로 분류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2010년 발표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성인(19~29세 여자 기준)과 유아(3~5세 기준) 모두 하루에 일반 우유 2~3컵을 마실 경우 일일 지방 섭취량의 절반 이상이 채워지게 된다. 이를 저지방우유로 바꾸면 약 50%의 지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올바른 우유 마시기 습관을 위해서는 만 2세부터는 저지방으로 길들여주는 것이 좋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만 2세 이전에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을 적절히 공급하기 위해 일반우유를 하루 2컵(500ml)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만 2세부터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유제품을 저지방으로 바꿔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는 저지방 우유는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지방 부담은 줄이면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지방함량은 반으로 낮추고 칼슘을 두 배로 높여 만 2세 아이부터 성장기 청소년과 성인까지 온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매일유업 저지방라인 전체 매출 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4월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저지방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저지방&고칼슘2%' 멸균우유도 출시했다.

또 '저지방&고칼슘 1%'는 깔끔한 우유 맛이 특징으로 건강 관리를 위해 더 낮은 지방 함량의 우유를 마시고 싶은 성인들에게 적합하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영양은 챙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지방만 완벽히 제거한 무지방(0%)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춰 소비자들이 연령과 개인의 취향 및 건강 상태에 맞춰 우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200ml와 온 가족이 넉넉하게 마실 수 있는 1천ml 두 가지 용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일우유 관계자는 "저지방&고칼슘2%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신체 발달은 물론, 성인에게도 섭취가 필요한 칼슘을 강화하고 지방 함량은 낮춰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주목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매일우유 저지방 제품을 통해 건강한 우유 섭취와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100세 시대에 걸 맞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일환으로 '만2세부터 2% 저지방 우유를 하루 2잔 섭취하자'는 의미의 '2-2-2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또 매일유업은 오는 25일까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우유를 기부하는 '2배 더 따뜻한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매일유업 페이스북(www.facebook.com/maeili)에 저지방우유 섭취 습관 다짐과 함께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이벤트 공지 글의 댓글이 222건 이상이 되면 총 222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기부할 예정이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총 22명의 당첨자도 선정한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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