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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딸' 이순정 "16년 전 데뷔 때보다 더 간절해"


신곡 '찰떡' 발표

[정병근기자] 가수 김수희의 딸 이순정이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이순정이 23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신곡 '찰떡'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순정은 "16년 만의 컴백이다. 트로트로 장르를 바꿨다. 더 간절하다. 어렸을 땐 아뭣도 모르고 음반 내면 가수가 되는 줄 알았다. 지금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순정은 1999년 써니라는 예명으로 주영훈이 작곡한 '데미지'로 활동했던 바 있다. '찰떡'은 16년 만의 신곡이다. 당초 이 곡은 록 장르였지만 트로트로 바뀌었다. 쉴 새 없이 반복되는 '찰떡'이란 단어가 중독성 있게 다가온다.

이순정은 "16년간 여러 일들을 하고 살았다.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계속 있었다.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많이 내려놓게 되더라. 앨범 준비를 하면서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 많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머니의 딸이기 때문에 좋은 것도 정말 많은데 그만큼 시선이 너무 따가워서 힘들 때도 많다. 겁도 많이 나지만 열심히 해서 저를 생각해 주시는 분들 생각하며 어디든 찾아가겠다.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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