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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추수감사절에 윈도10폰 공개 전망


MS와 3월부터 윈도10기반 미4폰 테스트 추진

[안희권기자] 샤오미 스마트폰 사용자는 앞으로 머지않아 모바일 운영체제(OS)로 안드로이드와 함께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벤처비트 등의 주요외신들은 샤오미가 미4폰에 윈도10 모바일 OS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빠르면 추수감사절(11월26일)에 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용 OS 개발을 담당중인 중국 마이크로소프트(MS) OS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디렉터는 웨이보에 윈도10 기반 미4폰 테스트가 마무리돼 추수감사절이나 12월 28일에 이 제품을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샤오미 미4폰은 아이폰과 유사한 디자인에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베스트셀러 상품이다. 이 제품은 5인치 디스플레이에 1080x1920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며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3GB 램, 1천3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자장용량은 16GB와 64GB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MS와 샤오미의 윈도폰 개발 소식은 지난 3월에 처음 보도됐으며 그 후 MS가 일부 중국 테스터를 대상으로 샤오미 미4용 윈도10 모바일 베타 롬(ROM)을 공개해 사실로 확인됐다.

또한 조에 벨피오레 윈도부문 수장이 지난 7월 윈도10 모바일 OS를 다른 제조사에 개방하겠다고 밝혀 샤오미의 윈도폰 출시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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