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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 '갓오브하이스쿨' 내년 일본 출시


엔씨재팬이 현지 서비스…"일본 성공 확신"

[문영수기자]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모바일 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을 내년 초 일본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엔씨재팬(대표 김택헌)과 갓오브하이스쿨 일본 서비스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작업 및 마케팅, 기술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재팬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을 일본에 서비스하며 축적한 마케팅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갓오브하이스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갓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지난 5월 21일 국내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이 일본 만화 시장에 먼저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게임 현지화 작업도 순조로워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다수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마케팅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재팬이 향후 일본 현지 특성에 맞는 이벤트와 마케팅,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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