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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 곳..新데이트 핫플레이스 '월곶'


달링상, 해안산책길 등 데이트 명소 곳곳에

수도권에 있는 연인들의 바닷가 데이트 장소로는 오이도, 대부도, 월미도 등이 우선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시흥시 '월곶'이 달과 낭만, 인연의 스토리가 있는 아트 테마거리로 변화하면서 새로운 데이트 및 프로포즈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월곶은(月串) 과거 포구였으나 현재는 어로 관련 활동은 쇠퇴하고 빼어난 자연 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를 무기로 한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시흥 9경의 하나인 월곶에는 해안로를 따라 아름다운 산책로와 은은한 조명이 있는 달빛 벤치가 조성돼 있으며 특히 석양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문화부의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에 따라 달링상 등이 조성된 아트 테마거리로 탈바꿈해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8일 이틀 간 월곶 포구 일대에서 열린 '달달한 월곶 여행'과 '월곶 포구축제'는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장소로서 월곶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축제였다.

고기잡이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달빛 콘서트,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으며 특히 달빛광장에 조성된 '달링상'에서의 '달달한 프로포즈'는 꽃다발과 시민들의 축하가 어울어진 메인 이벤트였다.

월곶의 랜드마크인 달링상은 중국 진서에 나오는 월하노인 이야기를 재해석 해 만든 작품으로, 빨간 장미꽃 한 송이를 든 남자가 무릎을 꿇고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드라마틱한 모습을 담고 있다.

월곶의 또 다른 장점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맞물려 있고 인천공항과도 3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연인에게 잊지 못할 프로포즈를 선물하고 싶다면 월곶 달링상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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