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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부활한 '니드포스피드 엣지' 26일 출격


8명 동시 플레이, 차량 파츠별 튜닝 및 거래 기능 선보여

[성상훈기자]오는 26일부터 비공개베타서비스(CBT)를 시작하는 리얼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가 베일을 벗었다.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23번째 라인업인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콘솔 및 PC패키지 게임에서 PC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된 최신작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8명이 동시 멀티플레이, 차량 파츠별 튜닝, 차량 경매장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되면서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넥슨과 일렉트로닉아츠(EA) 코리아는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엔조이 페스티벌 2015' 현장에서 '니드포스피드엣지'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내 콘텐츠와 첫 CBT 일정을 공개했다.

1차 CBT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CBT는 12일부터 니드포스피드엣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약 3만명으로 지스타 2015 넥슨 부스에서 현장 시연을 하는 관람객 전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8명 동시 플레이, 차량 개조에서 판매까지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는 지난 1994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22개의 시리즈가 발표된 레이싱 게임 명작 시리즈다.

올해 최신작인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PC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살려 8명이 동시에 멀티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시리즈에 없었던 차량 파츠별 튜닝 기능과 차량 거래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싱글모드를 비롯해 아이템모드, 추격전 등 색다른 게임모드와 게임 인터페이스(UI)도 이날 처음 공개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A코리아 개발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 박창준 개발 총괄 PD는 "레이싱 이라는 한가재 소재로 20년 넘게 이어온 역사가 니드포스피드를 명품게임으로 이끈 비결"이라며 "레이싱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비주얼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영상은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 PD는 "향후 자동차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는 이해하기 쉬운 플레이를, 마니아 층에게는 깊이 있는 퀄리티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CBT에는 40대의 차량만 제공되지만 본 서비스에서는 슈퍼카에서 고전 차량에 이르기까지 200대가 넘는 차량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니드포스피드 엣지 VIP서비스인 '오너드라이브'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오너드라이브 이용자는 니드포스피드 엣지 이벤트와 서비스 일정에 대한 알림 서비스와 이벤트 당첨 기회를 추가 제공한다.

부산=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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