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효주,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 특별 출연 확정


이번엔 이수 아닌 우진 역 맡아 중국 관객 만난다

[권혜림기자] 배우 한효주가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 출연한다. 이번엔 매력적인 여인 이수가 아닌 매일 모습이 바뀌는 주인공 우진으로 분한다.

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국내 콘텐츠 유통 기업 NEW와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화책미디어 합자법인 화책합신 출범식이 열렸다. 합작법인 설립 취지 및 비전을 소개하고 화책합신의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세 프로젝트는 '마녀'와 '뷰티 인사이드' '더폰'이다. 한국의 '뷰티 인사이드' 메가폰을 잡았던 백감독은 중국판 영화 역시 연출한다. 칸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동명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여자 이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21인1역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용필름에 따르면 영화에서 이수 역을 연기해 호응을 얻었던 한효주는 중국에서 다시 제작하는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서도 관객을 만난다. 한국판 영화에 출연한 인연으로 중국 리메이크판에 선뜻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엔 매력적인 여인 이수가 아닌, 매일 바뀌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진으로 분해 한국판 영화에서와는 또 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한효주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중국에서 또 어떤 분이 이수가 될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중국 버전의 수많은 우진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람을 알렸다.

이어 "아주 특별할 것 같다"며 "중국 버전의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응원을 부탁드린다. 멋진 영화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부산=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효주, 중국판 '뷰티 인사이드' 특별 출연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