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콘서트, 최근 들어 가장 행복했다"

[정병근기자] 아이콘이 많은 팬들 앞에서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은 3일 오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개최했다. 이들은 콘서트 이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준회는 "팬들과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송윤형은 "첫 콘서트라 긴장되고 떨었지만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비아이는 "아쉬움도 남지만 팬들과 오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

또 김진환은 "데뷔와 함께 콘서트를 하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 느꼈다", 바비는 "많이 준비했고 후련하고 좋다", 김동혁은 "선배님들 콘서트 모니터를 한 게 도움이 됐다", 정찬우는 "7명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각자 소감을 전했다.

아이콘은 지난달 15일 '취향저격'을 선공개하고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후 1일 데뷔앨범 '웰컴 백'을 발표했다. 정식 데뷔 3일 만에 콘서트를 개최한 아이콘은 관객 1만 3천 명을 운집시키며 괴물 신인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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