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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유선, 남편과 통화하며 폭풍 눈물


"사랑해" 연발하며 남다른 금슬 드러내

[권혜림기자] 배우 유선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서 남편과의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 연출 김민종)에서는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유선은 논산으로 향하는 중 남편에게 전화를 하다 눈물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연애 10년, 결혼 5년차인 부부는 여전한 '닭살 금슬'을 자랑했다.

유선이 우느라 말을 못 하자 남편은 "잘 할수 있어. 잘 갔다와. 아침에 일어나서 안아줬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유선은 "일찍 도착해 여유있게 들어왔어요"라고 답했고, 이에 남편 역시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남편은 "몸 건강하고 다치지 말고 너무 위험한 것이 있으면 못하겠다고 하라"며 울먹였다. 부부는 서로 "사랑해"라는 고백을 주고받으며 통화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전혀 긴장한 기미가 없는 래퍼 제시의 모습, 마찬가지로 발랄한 표정으로 부대를 지나며 "선배님"을 연발한 사유리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3'에는 배우 유선, 한채아, 신소율, 한그루, 래퍼 제시, 개그우먼 김현숙,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일본출신 방송인 사유리, 걸그룹 CLC 유진, 트로트가수 박규리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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