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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꽃과 함께하는 이색 콘서트 열린다


강림오가닉 경남 하동서 '유기농 콘서트' 29일 개최

[문영수기자] 만개한 들깨꽃과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유기농 농업기업 강림오가닉(대표 임수복)은 29일 오후 8시 경상남도 하동 림팜 들깨농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림팜과 함께하는 달빛아래 들깨꽃 유기농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하동군청과 강림문화재단, 사단법인 한국아르헨티나땅고협회(KATA), 탱고코리아의 특별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바리톤 박대용, 첼로 이정아, 피아노 임수정 등 음악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강림오가닉 측은 "이번 콘서트는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하동주민과 함께 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예술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 늘고있는 귀농민과 토착민이 같이 정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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