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중국에서 별세한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서울 필동 CJ 인재원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손자 이호준 씨와 손녀사위 정종환 씨가 위패와 영정을 들고 식장을 나서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12년 일본에서 폐암 2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투병생활을 해왔고 지난 14일 오전 9시 39분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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