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옥요한, 9월5일 결혼 "인생 2막 동반자 만나"

[정병근기자] 밴드 피아 보컬 옥요한(40)이 오는 9월5일 결혼한다.

옥요한은 오는 9월5일 경기 성남시의 한 웨딩홀에서 12살 연하의 여자친구 유모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옥요한은 최근 피아 공식 팬카페에 "한 집안의 장손으로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밴드 피아의 멤버로, 보컬로, 살아온 40년 인생에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또 하나의 타이틀을 달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결혼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한 시간들이 있었다"며 "그만큼 인생에서 너무나도 중대한 결정이기에 두려움도 앞서지만 지금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더욱 크다. 그리고 그 설렘을 함께할 사람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또 "제 인생의 커다란 행운들이 이렇게 지금의 옥요한을 있게 했듯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인생 2막을 함께 하기로 한 동반자를 만나는 또 다른 행운을 이렇게 얻었다.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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