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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준비 착착 …굳건한 土 예능 왕좌


'무도' 멤버들, 갈등 봉합하고 곡 작업 진전 '기대 UP'

[이미영기자] 높은 화제 속 가요제를 준비 중인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4.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5.2% 포인트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토요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예능'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은 가요제 곡 선정을 놓고 의견 대립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간 모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DM 논쟁'으로까지 번지며 갈등 양상을 보였던 박명수와 아이유는 합의점을 도출한 곡을 만들어냈고, 박명수와 아이유는 서로를 다독이고 칭찬하며 작업을 했다. 유재석은 박진영의 신곡에 만족을 보이며 작업에 진전을 보였고, 이견을 보인 밴드 혁오와 정형돈 역시 다수결로 곡을 최종 확정했다. 광희와 지드래곤, 태양 일명 '황태지' 팀 역시 YG 녹음실을 찾아 투닥거리면서도 동갑내기 케미를 보였고, 자이언티와 하하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작업에 돌입했다. 정준하와 윤상 팀은 래퍼 빈지노의 도움을 받아 한결 나아진 랩 실력으로 걱정을 덜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안무 연습과 녹음에 들어간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가요제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다음주 방송을 통해 알릴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6.6%, KBS 2TV '불후의 명곡'은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토요일 예능의 새 강자로 떠오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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