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증시에 8200만주 매각제한 풀린다

[이혜경기자]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가운데, 8월중 총 17개사의 8천200만주가 시장에 풀린다고 31일 예탁결제원이 발표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 800만주(4개사), 코스닥시장에 7천500만주(13개사)다.

8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의 4천900만주에 비해 67.6% 증가했으며, 작년 8월의 7천100만주보다는 16.6% 늘어난 것이다.

8월에 시장에 풀리는 종목은 유니켐, 동양, 에리트베이직, 핫텍, 콜마비앤에이치,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 신후, 포시에스, 에이티테크놀로지, 위닉스, 보타바이오, 키이스트, 누리플랜, 캔들미디어, 녹십자셀, 제노포커스, 아이쓰리시스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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