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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16년된 '아침햇쌀' 디자인 바꾼다


16년간 매출 누적액 8천600억 기록…'아침대용식' 이미지 강조

[장유미기자] 웅진식품이 100% 국산 쌀과 발아현미로 만든 쌀음료 아침햇살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아침햇살의 새로운 라벨 디자인은 타이포 위주의 단조롭던 기존 디자인 대신 출근, 등교, 산책 등 활기차게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픽토그램과 함께 '아침을 먹자'는 문구를 배치하며 아침 대용식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또 흰색 바탕에 하늘색 포인트를 사용하던 컬러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유지했다.

아침햇살은 지난 1999년 출시된 이래 국내 쌀음료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료업계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100% 국산 쌀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현미로 만들어 아침대용식은 물론이고 환자 영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리뉴얼 된 아침햇살은 대형마트, 편의점을 비롯한 전국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6년간 아침햇살의 매출 누적액은 소비자 가격 기준 8천600억 원에 이르며 아침햇살 제조에 사용된 쌀은 총 3만5천400톤이다. 이 쌀을 밥공기로 환산하면 1억2천만 공기가 나온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오랫동안 좋은 원료로 건강하게 만들어온 아침햇살의 제품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새로 태어난 아침햇살 제품도 계속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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