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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바이오 플레인 대용량 요거트 1년새 160% 매출 성장


생우유 95%, 유고형분 최적 비율로 풍부한 영양성분 눈길

[장유미기자]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발효유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는 성분을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판매량도 함께 늘고 있다.

30일 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는 시장 규모가 지난 2013년 623억 원에서 2014년 932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 중 대용량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매일유업의 성장은 더욱 눈에 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가당 플레인 요구르트로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용량 플레인 요구르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해 1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그보다 약 160% 성장한 38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 제품 출시 후 경쟁사들이 앞 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졌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가장 요구르트다운 맛과 식감을 살리는 생우유 95%와 유고형분의 최적의 비율로 우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성분을 담았다는 평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을 포함해 복합 유산균을 농후발효유 유산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높은 1g당 5억 마리 유산균으로 설계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이 제품은 대용량으로 출시돼 한 끼 식사를 대체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기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L-GG 유산균'은 전 세계에서 20여 년간 800여 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매일유업은 핀란드 최대 유제품 기업인 발리오(Valio)에서 생산하는 L-GG 유산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효유 제품에 독점 사용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을 업그레이드하며 플레인 요구르트의 품질 기준을 높여 시장의 질적 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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