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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日 정규 방송 '엑소 채널' 선보인다 "이례적 인기"


데뷔 전 이례적 정규 프로그램 론칭…日 열도 정복할까

[장진리기자] 엑소가 일본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건 방송을 선보인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30일 "한국의 남성 그룹인 엑소가 첫 정규 프로그램인 '엑소 채널(EXO CHANNEL)'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엑소 채널'은 오는 8월 7일부터 TV도쿄를 통해 방송된다. 닛칸스포는 "일본에서 아직 CD 데뷔도 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가 이름을 건 방송을 하는 것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엑소의 뜨거운 인기에 집중했다.

방송은 매회 약 5분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구성된 멤버들의 인터뷰와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엑소의 매력을 전한다. 주제는 매주 다르게 진행되며, 첫 회는 '엑소는 무엇인가(WHAT'S EXO?)'를 주제로 멤버들이 그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예정이다.

수호는 '엑소 채널' 편성에 대해 "일본에 잘 올 수 없는 동안 정규 프로그램이라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기쁘다. 엑소를 친근하게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과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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