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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코스닥, 2.7% '급락'…바이오·IT부품·게임 ↓


기관·외국인 동반 '팔자'에 낙폭 확대

[김다운기자]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바이오·IT부품·게임 등 전방위적으로 낙폭이 크다.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5%(21.32포인트) 내린 754.21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기관은 607억원, 외국인은 830억원 매도우위다. 개인만이 1천48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특히 차익실현 매물로 바이오주, IT부품장비주, 게임주들이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2.20%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메디톡스는 5.29%, 바이로메드는 6.89%, 씨젠은 9.82% 급락하는 등 바이오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IT 부품장비주도 약세다. STS반도체가 4.95%, 이오테크닉스가 4.47%, 에스엔유가 5.54%, 에스에프에이가 3.03%, 알에프세미가2.99%, 주성엔지니어링이 2.42% 떨어지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KH바텍은 6.59%, 아바텍이 3.45%, 솔루에타가 3.29%, 나노스가 2.94%, 유원컴텍이 2.73% 하락하는 등 스마트폰 관련주도 약세다.

게임주 중에서는 파티게임즈가 16.84% 폭락하고 있고, 위메이드는 8.58%, KTH는 6.37%, 웹젠은 5.34%, 와이디온라인은 4.88%, 컴투스는 4.72%, 조이맥스는 4.55% 떨어지는 중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도 0.23%(4.72포인트) 하락한 2041.33을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하락반전해 0.01%(0.15원) 떨어진 116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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