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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억2천만달러에 클라우드 보안업체 인수


원격서버 보안으로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해킹 차단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스라엘 클라우드 보안 업체를 인수해 모바일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브스 등 주요외신은 MS가 3억2천만달러에 클라우드 보안업체 아달롬을 인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달롬은 모바일 기기로 외부에서 회사 서버에 접속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아달롬은 원격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나 이와 연결된 애플리케이션에 비인가자가 접속할 경우 경보 메시지를 발송한다.

MS는 이번 인수로 오피스365와 같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달롬 인수건은 MS가 추진한 이스라엘 업체의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MS는 아달롬 외에 사이버 보안업체 아오라토와 텍스트 분석업체 에퀴비오를 2억달러에 인수했고 디지털 펜업체 엔트링과 3DV 시스템을 수천만달러에 매입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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